밝은마루의 일상 이야기


■ 윌슨 앰플리필 테니스화의 수 많은 리뷰는 과연 믿을만 한가? 


몇 년 전부터 테니스 회사에서 테니스 동호인을 대상으로 홍보대사를 임명하여 마케팅을 펼치고 있습니다. 저 또한 네이버 블로그를 몇 년 전에 하면서 운 좋게 1차로 앰버서더 활동을 한 적이 있었습니다. 근데 과연 정확한 정보를 전달해야 하는 매체에서 상품으로 지급 받은 리뷰를 믿을 수 있는가? 하는 부분은 고민해 봐야 합니다. 


정말 솔직하고 리얼하게 좋은 점과 안 좋은 점을 리뷰할 수 있느냐? 하는 부분이 상품을 지급받은 홍보대사가 작성할 수 있을까? 개인적으로는 100% 솔직한 리뷰는 아닐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윌슨 앰플리필을 꺼내서 신게 된 이유


2018년 2월달에 함수현 프로한테 선물 받고 한 동안 집에 고이 모셔두고 있었습니다. 기존에 신고 있었던 아디다스 바리케이트도 있었고 요넥스 파워쿠션 이클립스의 만족도가 너무 좋아서 다른 테니스화는 쳐다 볼 생각도 하지 않았습니다.


윌슨 앰플리필 테니스화를 다시 꺼내어 신기 시작한 것은 약 한 달정도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발목까지 올라오는 농구화 같은 테니스화는 처음이라서 약간의 거부감이 들었던 것도 사실입니다. 그러다 토요일 테니스 킹콩 정모 때 목동 테니스장에서 펜스 뒤로 떨어진 공을 주으러 갔을때 발을 헛 딛어서 발목이 살짝 돌아가는 부상을 당했습니다.




■ 신발을 신었을 때 첫 느낌은?


처음 신었을 때 느낌은 브랜드마다 다양하게 다가옵니다. 브랜드마다 신발을 신었을 때의 느낌을 정리하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아디다스 바리케이트


" 내구성이 가장 좋고 신발을 신었을 때 딱딱한 느낌이 있으며 발등의 양옆을 잡아주는 느낌이 좋음. 발가락 부근은 조금 여유가 있는 편. 처음 신발을 신고 몇 주 동안은 발등이 살짝 아프다는 느낌은 있음. "


나이키


" 내구성면에서는 정말 최악. 디자인은 전체 브랜드 중에서 제일 이쁜 편이나 로저페더러가 나이키 계약이 끝나면서 과연 판매량이 어떨지는 의문. ( 물론 로저페더러가 아직 신발은 나이키를 고집 중 ) 금전적인 여유가 있다면 자주 신발을 구입할 수 있다면 발이 편하고 푹신한 느낌이 아주 일품인 테니스화 "


요넥스 파워쿠션 이클립스


" 바리케이트보다 더 좋은 내구성. 바리케이트와 비교하면 약간 푹신한 느낌이 있고 신발 밑창 부분이 두꺼워 키가 커 보이는 효과까지 있음. 발등부터 발가락까지 발을 전체적으로 잡아주는 지지력이 좋아 평상시 신었을 때 발등이 아픈 느낌이 있음 ( 발볼이 넓은 사람은 비추천 ) "


윌슨


" 러쉬프로 2.0 부터 앰플리필까지 윌슨 테니스화는 처음 신었을 때 느낌은 발바닥이 지면에 찰싹 달라 붙어 있는 느낌이 있음. 쿠션감이 좋고 발볼이 넓은 사람이 신으면 편한 장점이 있음. 러쉬프로 2.0의 경우 내구성이 좋지 않고 신발 발등 부분이 천으로 되어 있어 클레이 코트에서 신었을 경우 신발이 쉽게 더러워짐. ( 발등의 천 부분이 땀으로 젖어 흙이 지워지지 않음 ) "



그럼 앰플리필의 느낌은 어땠을까? 많은 블로거들의 평가대로 우선 첫번째 불편한 점은 신발을 신기가 너무 불편하다. 발목까지 올라오는 디자인 때문에 항상 신발끈을 풀러서 신고 벗을 때도 신발끈을 풀러서 벗어야 해서 불편한 점은 있습니다.


다른 브랜드들과는 다르게 발등을 잡아주는 부분은 약하고 발볼이 넓은 유저들도 편하게 신을 수 있는 장점은 있습니다. 발 앞쪽 부분이 여유가 있어 발이 편안한 느낌이 좋습니다.


테니스를 즐기는 유저마다 추구하는 느낌은 있지만 신발의 무게감은 어느 정도 가벼워야 좋다고 생각하는 1인입니다. 윌슨 앰플리필의 경우 신발이 무거운 느낌이 있어 테니스 경기할 때 움직임이 민첩하지 못한 단점이 있습니다. 




■ 실제 경기에서는 어떤 성능을 보여주는가


늦가을부터 신기 시작했지만 통기성이 좋지 못합니다. 레슨 20분, 테니스 복식 경기 2경기 정도 하고 신발을 벗으면 양말이 젖어 있음을 알수 있습니다. 


테니스 경기시 앞, 뒤, 좌, 우 방향 전환이 급격하게 이루어지는 운동 특성상 발목을 잡아주는 테이핑 효과는 확실히 안정감을 주기에 너무도 좋습니다. 굳이 다른 블로거들이 윌슨 앰플리필 테니스화의 기술적 특성을 기술했지만 저는 생략하겠습니다.


테니스 킹콩 정모 때 살짝 다친 발목때문에 운동화를 신기 시작했지만 확실히 부상 방지에는 좋은 장점이 있습니다. 테니스 프로 선수들이 슬라이딩을 할때 보면 발목이 바깥쪽으로 많이 뒤틀리는 것을 보실 수 있는데요. 앰플리필 테니스화는 발목을 잡아주는 특성상 발목이 바깥쪽으로 뒤틀려도 안정적으로 잡아줘서 부상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아쉬운점은 신발이 무거워 해당 신발을 경기하면 몸이 무겁게 느껴지는 부분과 민첩성이 떨어지는 부분은 조금 아쉬운 부분입니다. 




[ 윌슨 US 공식 사이트 리뷰 ]

https://www.wilson.com/en-us/tennis/shoes/mens/amplifeel-tennis-shoe


해외의 리뷰를 살펴봐도 전체적인 평은 발목을 잡아주는 기능이 좋다. 하지만 무거운 단점이 있어서 아쉽다. 또한 신발의 밑창이 2달 정도 되었는데 빨리 닳아서 내구성이 좋지 않다. 라는 리뷰가 있습니다. 


현재 국내 오픈마켓에서 11만원 ~ 14만원 정도에 판매가 되고 있습니다만 과연 가격대비 성능이 괜찮은가? 만약 내 돈으로 직접 구입해서 신었을 때 아깝지 않은 가성비를 보여줄 것인가? 하는 부분은 고민해봐야 할 문제입니다. 


아무래도 14만원 정도의 가격으로 해당 신발을 구입한다는 것은 조금 아깝지 않은가? 하는 생각입니다. 디자인도 개인적인 취향에는 선호하지 않는 디자인이라 별로 이쁘지 않다는 단점도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셨는지 모르겠습니다. 테니스를 10년 동안 해 왔던 동호인으로서 테니스 프로 선수들처럼 제조사에서 신발을 지원해 주지 않는 이상 내구성과 편안함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그 부분에서 윌슨 이번 앰플리필 테니스화는 민첩성과 내구성 그리고 무겁다라는 단점이 아쉽습니다. 


그럼 윌슨 테니스화의 리얼한 리뷰는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에는 조금 더 사실적이고 현장감 있는 리뷰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는 밝은마루가 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