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htsky's Daily Story

오늘은 테니스와 관련한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드릴까 합니다. 테니스의 살아있는 전설 로저 페더러 선수가 무릎 부상으로 인해 프랑스 오픈까지 대회를 출전할 수 없다고 본인 SNS 계정을 통해 소식을 알려왔다고 합니다. 사실 이번 호주 오픈에서도 8강에서 테니스 샌드그랜 선수에게 매치 포인트를 7번이나 잡힌 상황에서 역전승을 거두고 4강에서 노박 조코비치 선수와 게임을 했습니다.

 

이제는 한국 나이로 40살인 그가 아직도 현역으로 선수로 활동한다는 것이 정말 존경스럽다는 말 밖에는 할 말이 없는데요. 테니스를 사랑하는 1인으로 동시대에 나달, 페더러, 조코비치를 한꺼번에 볼 수 있다는 것이 정말 행복합니다. 아무튼 이번 부상으로 페더러는 무릎 관절경 수술을 하기로 했으며, 완전히 회복 후에 다시 경기에 복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수술은 페더러로써는 두번째 수술인데요. 2016년도에 화장실에서 아이를 씻겨 주다가 넘어져 무릎 부상을 당해 그해 연도의 7개 대회를 출전할 수 없었는데, 올해는 두바이, 인디언 웰스, 보고타, 마이애미, 프랑스 오픈까지 굵직한 마스터즈 대회부터 메이저 대회까지 출전을 할 수 없어 현재 랭킹 3위도 순위가 내려갈 것으로 보입니다.

 

뭐 살아있는 전설이니 랭킹이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그냥 페더러의 우아하고 신기에 가까운 테니스 기술을 동시대에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할 따름이지요. 아무튼 다시 건강하게 돌아와서 본인이 가장 좋아하는 윔블던에서 마지막 우승 트로피를 다시 한번 들어 올렸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