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htsky's Daily Story

" 2018년 첫 꽃놀이는 우리 하랑이와 함께 "



4월 8일 일요일 아침에 눈뜨자마자 하랑이가 진달래꽃을 보러 가자고 해서 서둘러 아침을 챙겨 먹고 날씨는 흐렸지만 올해 제대로 꽃구경도 못하고 해서 하랑이만 데리고 단둘이 부천 진달래축제에 다녀왔습니다.


날씨만 따뜻했어도 집에서 10분 정도 거리이라서 천천히 운동 삼아 걸어가도 되는 거리인데 이번 주말은 바람도 많이 불고 날씨도 추워서 하랑이 감기도 생각해야 되니 차를 타고 진달래꽃 동산으로 향했습니다.


날씨가 쌀쌀해서 사람들이 많이 나오지 않았겠지? 생각했지만 의외로 사람이 많아서 원미산도 등산하고 진달래꽃도 구경도 하러 나오셨더라구요




날씨가 쨍해서 햇빛이 더 좋았으면 사진이 이쁘게 나왔을건데 왜 하필 2018년도 첫 꽃놀이 하러 가는날 날씨가 흐려서 이쁜 진달래꽃이 이쁘게 사진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어제 저녁에 아이들이랑 소고기 구워서 잔뜩 먹고 일찍 잤더니 얼굴이 부었네요. 우리 하랑이만 이쁘게 나오면 되니까 상관없지만 어째 제 머리카락은 갈수록 빠지는지 사진만 찍으면 마음이 아픕니다.




저의 짧은 지식으로는 원래 개나리가 제일 먼저 피고 그 다음에 개나리가 지고 나면 벚꽃이 피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올해는 날씨가 빨리 따뜻해져서 인지 벚꽃이 먼저 핀것 같습니다. 원미산 진달래 동산에 갔더니 개나리, 진달래, 벚꽃까지 3가지의 꽃이 한꺼번에 피어서 아주 장관을 이루고 있더라구요^^



제 고향 부천에서만 30년 살았지만 언제봐도 참 살기 좋은 동네라는 생각이 듭니다. 결혼 생활 했었을때는 안산하고 남양주 호평동도 살았지만 부천만큼 살기 좋은 곳이 없다고 생각해요^^


부천종합운동장 축구장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보니 가슴도 뻥 뚫리는 것 같고 하랑이랑 올해 첫 꽃구경을 같이 해서 그런지 마음이 좋습니다. 비록 우리 뚱땡이 승태는 춥다고 나오지 않았지만 이쁜 딸이랑 부천 진달래축제에 같이 다녀와서 하나의 추억을 다시 하나 만들었습니다^^


여러분들은 올해 꽃구경은 어디로 가셨는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