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은마루의 일상 이야기

" 오두막에서 연인과 오붓하게 커피 한잔의 여유!! "



5월 1일날은 근로자의 날이라고 해서 휴무였습니다. 아이들을 오랜만에 직접 학교 등교도 시키고 유치원도 보내고 외출을 했습니다. 날씨도 따뜻하고 해서 카페에만 앉아 있기는 억울해서 가평의 아침고요수목원에 가서 꽃 구경을 하러 갔었는데요. 


아침고요수목원에서 구경 마치고 근처 닭갈비 맛집에서 닭갈비를 먹고 최근 커피를 좋아하게 된 저와 제 옆의 그분과 함께 일부러 별내의 별내림 카페를 찾아갔습니다.




카페에 도착해서 보니 공간이 꽤 넓었는데요. 건물은 2층으로 되어 있고 1층이 별내림 카페이고 2층은 일반 회사에서 사용중인 것 같았습니다. 하늘 정원쪽에는 오두막 테이블이 2개, 옥상 테라스에는 불암산을 배경으로 커피를 즐길 수 있는 널찍한 공간이 있었습니다.





저희가 도착했을 당시시간이 3-4시쯤 되었는데요. 카페에 손님이 많아서 별내림 카페에서 가장 뷰가 좋다는 옥상 테라스 자리로 옴겼습니다. 카페의 커피 가격과 음식 가격은 자주 가던 북한강쪽의 카페와 비교하면 저렴한 편이고 음료의 양 또한 많아서 가성비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옥상 테라스에 올라가니 불암산 정상이 눈 앞에 바로 펼쳐져서 푸르름을 만끽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정말 최근 심각한 문제인 미세먼지만 아니면 불암산의 정기를 받으면서 커피를 한잔하면 너무 좋은 공간이었는데 아쉬웠습니다.


테라스의 테이블은 철제 테이블과 철제 의자로 구성되어 있어 오래 앉아 있기에는 많이 불편했구요. 테이블 관리 및 옥상 테라스 인테리어는 조금 미흡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별내림 카페에서 제일 마음에 들었던 공간은 하늘정원의 오두막 테이블이었는데요. 하늘 정원으로 올라가 보니 2군데의 오두막 테이블이 있었고, 독립된 공간으로 다른 사람의 눈치를 보지 않고 오붓하게 조용히 대화를 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의자에 푹식한 방석이라도 놓아 두었더라면 하는 아쉬움은 남구요. 찾아간 어제 날씨도 흐리고 미세먼지도 많아서 사진이 이쁘게 나오지 않았던 점이 아쉽네요. 


인스타그램에서 별내의 이쁜 카페라고 해서 찾아갔지만 너무 큰 기대는 하지않는게 좋을 것 같다는게 제 솔직한 리뷰입니다. 다만 다음에 혹시라도 찾아간다면 1층 테이블 좌석 말고 오두막쪽에서 조용하게 연인과 함께 대화하기 위해서 다시 방문할 의향은 있습니다.


혹시라도 별내쪽에 카페 조용한 카페를 찾으신다면 한번쯤 찾아가 오두막에서 커피를 즐겨보시는 것도 어떨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