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은마루의 일상 이야기

" 저도 이제 벤츠 오너입니다 "



오늘은 기분이 많이 들떠있는 날입니다. 원래 계획은 올 연말쯤 차를 기변하려 했는데 예상보다 일찍 변경하게 되어 오늘 벤츠 GLC 220d 모델을 계약해 버렸습니다. 그동안 나이에 어울리지 않게 노란색 벨로스터를 타고 다녀서 주변에서 오히려 더 이상하게 저를 쳐다보고는 했는데요 ㅠㅠ


2년 전에 급하게 중고로 구입한 차량이라 그냥 큰 불만없이 타고 다녔는데 아무래도 벨로스터 특성상 도어도 3개뿐이고 승차감도 너무 딱딱해서 승용차라고는 믿지 못할만큼 운전을 하고 나면 피로가 몰려왔었는데요. 올해는 그 동안 사회생활하면서 고생했던 제 스스로에 대한 보상을 하고자 차를 좋은 녀석으로 바꾸려고 계획했었습니다.


벤츠 GLC 220d 차량이 저렴한 금액의 차량도 아니고 100% 현금을 다 지불하고 구입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이제는 더 일을 열심히 해야 하는 이유가 생겼습니다.



수입차는 머리털나고 처음으로 타보는 것이고 하니 내일부터는 벤츠 동호회에 가입해서 차량에 대한 정보를 한번 알아봐야겠습니다. 6월말쯤 차량을 인수 받을 것 같은데 한달이 너무 길게 느껴질 것 같은 느낌입니다.


저희 어머니도 승용차보다는 SUV를 더 좋아하시고 차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아들 녀석도 우리 아빠가 벤츠를 끌고 다니면 엄청 좋아할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정말 계획하지 않았던 차량인데 벤츠 오너가 될 수 있다니 정말 남자로서 꿈이 실현된 것 같아 기분이 날아갈 것 같습니다.


다음주에는 일적으로도 좋은 소식이 있을것 같아 기대가 되는 한주입니다. 작년에 개인적으로 아픔을 겪고 많이 힘들었는데 이제 사랑하는 가족들과 그리고 제가 사랑하는 한 사람과 좋은 일을 함께 나눌 수 있어서 더욱 기분이 좋습니다^^